바마코: 스웨덴 대사, 말리 수도 떠나라는 통보 사진 출처: CC/Arensond
스웨덴의 말리 대사인 크리스티나 쿠넬은 스톡홀름에서 “적대적인” 성명이 나온 후 8월 9일 72시간 이내에 해당 국가를 떠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요한 포르셀 국제개발협력무역부 장관은 8월 7일 말리 정부가 모스크바와의 관계로 인해 말리에 대한 원조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말리가 우크라이나와의 관계를 단절한다고 발표한 후, 포르셀은 X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불법적 침략 전쟁을 지원하면서 동시에 매년 수억 크라운의 개발 지원을 받을 수는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말리에 대한 원조를 철회하기로 한 결정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스톡홀름 정부는 2023년 12월에 인도적 지원은 계속하겠지만 개발 원조는 단계적으로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6월에는 2024년 말까지 말리 수도 바마코에 있는 스웨덴 대사관을 폐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두 나라 간의 긴장된 관계는 말리, 부르키나파소, 니제르(모두 군부가 주도)가 서방에서 러시아로 충성을 바꾸면서 사헬 지역에서 일어난 변화의 징후입니다.
스웨덴은 2022년 유엔 평화유지 임무의 일환으로 이 지역에 군인을 파견했으며, 결국 말리에 있는 220명의 군인을 철수할 예정이지만, 프랑스를 포함한 다른 서방 국가들은 2022년에 말리에서 군대를 철수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이들은 러시아의 와그너 그룹 소속 용병들로 대체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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